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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현장영상] 박능후 "확산세 계속...확진자 수 100명 내외 증감 거듭" / YTN

2020-11-11 2 Dailymotion

지금 정부 서울청사에서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가 열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조금 전에 있었던 박능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차장의 회의 모두발언 들어보겠습니다. <br /> <br />[박능후 / 보건복지부 장관] <br />코로나19의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. 지난 몇 주 동안 코로나19 확진 환자 수가 100명 내외에서 증감을 거듭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최근에는 수도권 외의 지역에서도 일상생활 속에서 감염 사례가 이어지면서 천안과 아산, 원주에 이어 순천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수준을 1.5단계로 격상했습니다. <br /> <br />약 10개월 동안 코로나19와 싸워오면서 우리는 이미 알고 있습니다. 잠깐 방심을 한다면 나 하나쯤이야하고 방역수칙을 소홀히 한다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일상 속 언제, 어디서나 폭발적으로 확산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 여러분께서는 경각심을 유지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등 일상생활 속에서 지켜야 할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실천해 주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오늘 중대본 회의에서는 지역별로 코로나19 대응상황을 점검하고 사회복지시설의 거리두기 단계별 운영 방안과 가족, 청소년 분야 심리지원 방안을 논의합니다. 코로나19와의 싸움은 비단 바이러스 전파를 통제하고 차단하는 방역전선에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. <br /> <br />지난 8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대부분의 사회복지시설이 휴관하면서 아동, 노인,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분들이 큰 불편과 어려움을 겪었습니다. 코로나19로 인해 가족 내 갈등이 늘고 다문화 가족과 학교 밖 청소년 등에 대한 심리지원 필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새로운 거리두기 체계에서는 사회복지시설의 방역수칙을 더욱 촘촘하게 하면서 돌봄 공백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. <br /> <br />시설 휴관 여부에 대한 지자체의 자율성을 강화하고 이용자, 시간제 운영, 사전예약제 등 각 단계에 맞는 운영방안을 제시할 계획입니다. 긴급돌봄과 같은 필수 서비스 유지 대책도 미리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. <br /> <br />당부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. 거리두기 단계 조정 기준인 평균 100명의 확진 환자 발생 수는 100명까지는 안심해도 좋다는 의미가 아닙니다. <br /> <br />위기 상황은 계속 진행되고 있습니다. 지난 추석 연휴, 핼러윈 등 고비 때마다 국민 여러분의 협조로 위기를 이겨내 왔듯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돌봄이 필요한 곳을 전해 주십시오. 감사합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0111109070550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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